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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웨스트우드 위에 상상력의 도널드 … 뒤바뀐 골프 넘버 1
그림을 그리듯 상상력이 풍부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BMW PGA챔피언십 최종일 7번 홀(파4) 러프에서 그린을 향해 샷을 날리고 있다. 도널드는 미국 PGA 투어 선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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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의 9년 캐디 프로저 “팔도·몽고메리는 9점 골퍼 Choi는 9.5점 될 가능성”
“최경주는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다. 1~10까지 점수를 매기자면 Choi는 거의 9점 수준에 다다랐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의 캐디인 앤디 프로저(59·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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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18억짜리 우승 퍼팅으로 끝냈다
최경주가 미국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파 퍼트를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 로이터=뉴시스] ‘탱크’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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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우즈가 사랑하는 퍼터 만든 이 사람 ‘스코티 캐머런’
‘퍼터의 반 고흐’로 불리는 스코티 캐머런이 손수 제작한 퍼터를 들고 있다. 캐머런은 퍼터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만든 수제 퍼터는 고가임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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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드라이버 ‘색깔 논쟁’
동장군의 기승이 한풀 꺾이고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골퍼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필드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힙니다.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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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골프 여인천하’
지난달 28일(한국시간)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140만 달러(약 15억7000만원)였다. 같은 기간 열린 LPGA 투어의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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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최대 비거리 내는 비밀 찾았습니다 … 드라이브샷 순간 +5도 올려 치세요
물리학자인 김선웅 교수가 골프클럽을 들고 헤드 속도에 따라 최대치의 거리를 낼 수 있는 최적 공격 각도(attack angl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드라이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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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올해의 선수 오른 ‘만능 스포츠맨’ 대만 청야니
청야니가 4일(한국시간) 열린 LPGA 롤렉스상 리셉션장에서 내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도전하겠다며 ‘No.1’ 포즈를 취했다. [올랜도(미국) AFP=연합뉴스] “남자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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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에 갈리는 천국과 지옥, 참가자들에겐 ‘고문’
미셸 위가 2008년 LPGA 투어 Q스쿨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겠다”고 했던 거물 미셸 위도 Q스쿨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Q스쿨을 거치지 않고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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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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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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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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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보다 훨씬 낫다” 노먼이 감탄한 천재
지난 6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갈로웨이에서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한 알렉시스 톰슨이 10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눈으로 쫓고 있다. 15세 소녀 톰슨은 이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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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골프 대항전] 긴 러프, 강풍이 변수…파5 14번홀이 승부처
한국과 일본 골프팬들의 눈이 제주로 쏠리고 있다. 6년 만에 부활한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대항전 때문이다. 한·일 양국의 국가대표 각 10명씩 20명은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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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은 수박만 하게 보이고 장거리 퍼트도 쏙쏙
최경주(오른쪽)와 타이거 우즈가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퍼트라인을 살피고 있다. 최경주는 우즈와의 시끄러운 동반 라운드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평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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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겐 가장 쉬운 퍼터, 프로에겐 가장 어려운 클럽
잉글랜드의 루크 도널드는 거리와 난이도를 참작해 계산하는 MIT 방식의 ‘라운드당 퍼트 획득률’에 따를 경우 가장 뛰어난 퍼트 실력을 가진 골퍼로 평가할 수 있다. 그의 퍼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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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투어 캐디, 그들이 궁금하다
클럽을 운반하고 경기 방법을 충고하는 등 플레이어를 돕는 사람. 사전상의 ‘캐디(Caddie)’에 대한 정의다. 골프에서 캐디는 크게 ‘투어(Tour) 캐디’와 ‘하우스(H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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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일본 투어서 17억원 번 이지희
이지희는 LPGA 진출보다 일본 투어에서의 성공을 원한다. 지난해 일본여자오픈에 출전, 선전하는 모습. 관련기사 “일본서 뛰는 한국 선수도 응원을” 지난해 11월 30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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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행복 고도’해발 700m … 그린 옆 그림 같은 집
알펜시아 골프장 27홀 가운데 23개 홀의 조형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15개 홀은 녹색의 잔디가 자라나면서 싱그러운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골프장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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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임창용
일본 프로야구 임창용(32·야쿠르트)이 연봉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임창용은 7일 현재 시즌 20세이브 1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중이다. 센트럴리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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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바꾼 김경태 “나, 돌아갈래”
괴물의 미소가 사라졌다. 김경태(신한은행)가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진 KEB 인비테이셔널 골프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135명 중 57위다. 자칫 컷 탈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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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토를 넓혀라” 빅리그의 세계 정복이 시작됐다
중국에서 시범경기를 앞둔 NBA의 휴스턴 로케츠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해 7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린 J리그 우라와 레즈와의 친선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를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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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접근/근접
“야구 모자를 눌러쓴 남자가 여자에게 천천히 접근했다.” “국내 대학교육의 질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근접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접근(接近)’과 ‘근접(近接)’은 어떤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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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스윙은 100점 만점에 10점"
맥 오그래디가 이상적인 스윙을 가진 골퍼 중 한 사람으로 꼽은 벤 호건이 1951년 4월 6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코스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오그래디는 호건의 스윙이 샘 스니